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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인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및 사용

요즘이야기

by 잡다한 지식 사전 2023. 9.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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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 서울에서 내년부터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카드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 서울시에서는 월 6만 5천 원짜리 교통카드를  내년부터 발급한다고 합니다. 이 카드는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

  •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서울전 지역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등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물카드인 경우 최초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후 매월 6만 5천 원을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노선

  • 서울시내에서 승. 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가능하고 신분당선은 기본요금이 차이가 있어 일단은 제외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 서울에서 승차해서 경기도 및 인천등에서 하차하는 경우 이용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탑승하는 경우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시면 해당하는 지역을 확인 가능합니다.
  •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향후 리버버스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대한 기대효과

  • 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천대 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또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만 했는데요, 이것은 따릉이 이용에 대한 부분까지입니다.
  • 또한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승객이 대중교통으로 이동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 서울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제 등 편리하고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왔었는데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승용차 이용이 중가하고 있어 다시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올리는데 발단이 될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후동행카드를 준비해 온 것으로 말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발급 배경

  • 국제 유가상승이 지속되는데도 폭염, 폭우, 가몸등 기후위기 징후가 나타나면서 독일, 프랑스등 세계 여러 국가들도 무제한 교통카드 도입등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독일은 지난해 6~8월 한화 약 1만 2천 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9유로 티켓을 실험도입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9유로 티켓은 약 5천만 장을 판매한 결과 대중교통이용률 25% 중가, 이산화탄소 180만 톤 저감, 물가상승률 0.7% 감소를 비롯해 교통혼잡 개선, 대중교통 신규 이용자 중가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독일은 올해 5월부터 월 49유로 도이칠란트 티켓(D-Ticket)을 본격 도입, 3달여 만에 1,100만 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다.
  • 프랑스 파리도 월 72.9유로 정기권, 오스트리아는 연 1,095유로 기후티켓을 판매하는 등 여러 국가가 고물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앞으로의 기대

  • 서울시는 대중교통,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면 출근과 퇴근 그리고 통학 외에도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등 시민 활동 전반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를 상호 연계해 주므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인 지역에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이동을 원활하게 연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 도입 예정인 한강 리버 버스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과도 연결되면 다양한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고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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